"안철수, 정치할 준비돼서 돌아올 것"

입력 2013-01-14 17:33   수정 2013-01-15 00:48

美 다녀온 송호창 밝혀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14일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 “(안 전 원장이) 근본에서부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에)오면 준비가 돼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원장의 대선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송 의원은 지난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안 전 원장을 만난 뒤 귀국,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원장이 귀국하면서 신당 창당이나 재·보궐 선거 출마 등 구체적인 정치일정을 제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송 의원은 안 전 원장의 귀국 시점에 대해 “언제가 될지 이야기한 적 없다”고 말했다. “국민에게 전달할 안 전 원장의 메시지가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있었다면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기자들이 “안 전 원장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 대학교수 때의 모습이냐 정치인으로 변모한 것 같냐”고 묻자 “정치인”이라고 답했다.

안 전 원장은 지난해 대선 당일인 12월19일 출국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딸 설희씨와 함께 한 달 가까이 머무르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결국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