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3.8% 늘어난 409억원으로 5분기만에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급고는 기존 추정치에 근접한 778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실적 개선은 고마진 상품인 의류 품목의 판매 호조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에 따른 결과"라며 "상품 구성 개선을 통한 성장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침체된 소비 경기에도 불구하고 CJ오쇼핑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사브랜드(PB) 상품 개발로 재고에 대한 리스크를 줄였기 때문"이라며 "PB 상품은 타 제품 군 대비 10~20%포인트이상 수익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CJ오쇼핑의 올해 취급고는 전년 대비 14.6% 늘어난 3조2994억원, 영업이익은 26.2% 증가한 17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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