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종영 소감 “보고싶다, 정말 감정 소모 많은 아픈 작품”

입력 2013-01-15 23:08  


[연예팀] ‘보고싶다’ 박유천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JYJ공식 페이스북에 최근 근황 사진들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했다. 현재 드라마 ‘보고싶다’는 마지막 2회 만을 남겨둔 상태로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결말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 중 한정우(박유천)는 14년 전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첫사랑인 수연을 생각하며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수연의 엄마와 수연과 관련된 사람들을 지켜냈다. 수연에게 죄를 지은 사람들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 경찰서에서 살다시피 하며 수연의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 했던 정우는 지난 회 아버지가 그 모든 일의 배후자임을 알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정우의 안타까운 상황과 박유천의 호연이 돋보이면서 시청자들은 한정우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연일 결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은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정말 감정 소모가 많은 아픈 작품이었고 한정우란 캐릭터가 그만큼 애착이 갔다. 한정우의 세계를 지켜주고 싶고 내 생각에 마지막까지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 것 같다. 마지막 남은 2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종영 소감, 정말 그리울거에요”, “박유천 종영 소감, 한정우 보고 싶어서 어떻게”, “박유천 종영 소감, 벌써 마지막이라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쇄 살인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각 주인공들이 상황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는 오는 수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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