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우승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실적 개선이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단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난 33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년 동기 유럽 재정위기와 태국 홍수 등에 따른 기저효과, 올해 원화 강세 진행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및 항공좌석 공급 확대에 따라 모객 활동이 용이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또한 여전히 탄탄한 여행수요를 고려하면 모두투어의 실적 개선이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전년 동기 대비 12.3%, 13.2%씩 개선된 366억원, 67억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원화 강세와 항공좌석공급 확대, 대형여행사 시장점유율 상승 기조 등에 비춰 1분기 실적 개선이 연중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지만, 모두투어의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연결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3배로 2011~2012년 평균 PER 18.7배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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