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나운서, 알고보니 가슴축소 수술 '충격'

입력 2013-01-16 10:11  

한 아나운서가 가슴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는 장 아나운서의 ‘가슴앓이’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장 아나운서는 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봉긋한 가슴을 갖고 있는 여유증 남자의 사연을 듣던 도중,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주변에도 여유증을 앓고 있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며 소개했다. 하지만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말했던 사연은 알고보니 장 아나운서 본인의 사연이었던 것.





가슴에 테이프를 붙이고, 튀어나온 가슴을 가리기 위해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겨왔던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번 ‘가슴앓이’ 편을 통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당당히 드러냈다.



또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오랜 고민을 끝내고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여유증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하러 들어가는 순간까지 평생 안고 살았던 자신의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내고,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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