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작년 1차 협력사 수출액 27조···1만5000명 신규채용

입력 2013-01-16 11:21  

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330여개)가 지난해 1만50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협력업체의 지난해 초 채용계획 1만명을 50%가량 웃도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들의 작년 말 총 고용인원은 14만3000명으로 지난해 10%가 넘는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5000여개에 달하는 2·3차 협력업체의 채용 규모까지 포함하면 현대·기아차 전체 협력업체의 지난해 고용 인원은 훨씬 늘어난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00만대(712만3000대)를 돌파하면서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 수출이 늘어난 점도 협력업체 채용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1차 협력사의 2012년 총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27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1개 협력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2223억 원. 이중 절반 가량은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로 수출한 비용으로 회사측은 추산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국내외 수출 물류 공동화 △협력사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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