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5.60포인트(1.52%) 하락한 1만713.4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 기조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11월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3.9% 증가해 시장 예상 증가치인 0.6%를 웃돌았지만 투자 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종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주와 제철주가 증시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니콘과 캐논이 각각 3.23%와 2.95%씩 하락하고 있다. 제철주인 JFE홀딩스는 2.45%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제강소도 3.57%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 역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03포인트(0.17%) 내린 2321.66을 나타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43.28포인트(0.19%) 떨어진 2만3338.2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23.95포인트(0.31%) 하락한 7741.07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7.15포인트(0.36%) 상승한 1990.89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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