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1/8e0f07c1858fd2f9e1a5a128c6f0b4b7.jpg)
[우근향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박유천이 벼랑 끝에 몰린 유승호와 팽팽하게 맞서며 ‘일촉즉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주 방송된 ‘보고싶다’ 19회에서는 해리(형준/유승호)의 광기 어린 복수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확보한 정우(박유천)와 이러한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알 수 없는 미소로 정우를 노려보는 해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정우와 수연(윤은혜)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형준모 강현주(차화연)의 납골당을 찾아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했다.
이어 혹시라도 자신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해리가 납골당을 찾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해리가 어머니와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용히 납골당을 빠져 나왔다. 납골당을 벗어나려는 찰나, 윤실장(천재호)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송 받은 정우는 주형사(오정세 분)로부터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해리 양부모의 차에서 발견된 콜라 캔 DNA가 형준의 것과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정우가 긴급 체포를 위해 수갑을 꺼내 드는 순간, 해리의 자전거가 정우의 차 앞에 멈춰 섰고 때마침, 정우는 아름(이세영)으로부터 황미란(도지원)을 죽이려 한 인물이 해리였다고 증언한 문자를 받게 됐다.
결정적 단서를 손에 넣고 회심의 미소로 해리를 응시하는 정우와 이러한 상황을 짐작이라도 한 듯, 해리 역시, 정우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노려보는 등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며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보고싶다’ 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하여 각종 SNS 등에는 “정우가 이번에는 해리를 잡을 수 있을까?”, “수연의 누명이 어서 빨리 벗겨졌으면...”, “해리가 모든 걸 순순히 털어놓지는 않을 듯!”, “또 다른 반전이 있을 것 같다”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14년 전, 숨겨진 진실이 하나, 둘씩 수면위로 떠오르며 사건해결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20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이김 프로덕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지드래곤 하음 눈맞춤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네~’
▶소녀시대 민낯 서열, 과거 사진 보니…부러울 뿐!
▶현아 공항패션 살펴보니…추워도 각선미는 포기 못해
▶호란 웨딩화보 공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담았어요”
▶[포토] 허가윤 '팬츠로도 가릴 수 없는 가녀린 각선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