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할머니가 좋은 일에 쓰라고 하셨다”

입력 2013-01-16 13:31  


[연예팀] 배우 김래원이 유상상속 사실을 밝혔다.

1월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래원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해 대해 해명했다.

이날 집이 잘산다는 의혹에 김래원은 “부족함 없이 자란 건 맞지만 로열패밀리는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할머니가 굉장히 고생해서 돈을 버셨다”며 “할아버지가 안 계셨는데 아들 보다 손자인 나를 예뻐하셨다”고 미리 유산을 상속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계속해서 “할머니를 대신해서 좋은 일에 잘 쓰면 좋겠다고 하셨다”면서 “할머니가 학생들 하숙이나 바느질 등으로 돈을 모으셨다”고 재벌설을 일축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어쨌든 잘 사는 건 맞네” “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할머니가 정말 예뻐하시나 보네요” “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아들보다 손자를 예뻐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래원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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