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차스테인 ‘어벤져스 로키’ 톰 히들스톤과 열애

[이정현 기자] 신작 ‘제로 다크 서티’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어벤져스’ 로키로 유명한 배우 톰 히들스톤과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월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배우와는 교제하지 않겠다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최근 그것을 깨고 톰 히들스톤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두사람의 관계도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시카 측근의 말을 빌린 데일리메일은 “톰과 제시카는 꽤 진지한 사이”라고 전했으며 제시카가 지난 크리스마스 영국에 거주중인 톰 히들스톤의 부모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제시카 차스테인은 “배우와는 교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공언한 바 있다. 이는 뉴욕 줄리어드 드라마 스쿨에서 연기를 배울 당시 유명 배우와 교제했고 이를 쫓는 파파라치에 질려버린 것 때문이었다.

한편 제시카 차스테인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제로 다크 서티’으로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2월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도 제니퍼 로렌스, 엠마누엘 리바, 쿠벤자네 왈리스, 나오미 왓츠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제시카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진 톰 히들스톤은 영화 ‘토르’와 2012년 최고 히트작 ‘어벤져스’에서 로키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워호스’에도 출연 했다. (사진출처: 영화 ‘제로 다크 서티’ / ‘어벤져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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