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은? 꽁꽁 언 얼음을 깨고 낚는 빙어, 펄떡펄떡 뛰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송어 낚시, 바로 ‘얼음낚시’다.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 얼음 낚시 축제가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 화천, 인제, 강화도, 양평, 청평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겨울 축제의 분위기가 뜨거운 가운데 빙판 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목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그렇다면 겨울 낚시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
빙판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의 경우 얼음을 파기 위한 끌과 얼음 릴대, 뜰채 등이 꼭 필요하다. 빙어 낚시를 갈 경우 빙어를 낚기 위한 미끼를 준비해가면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물고기를 잡았다면 보관할 곳 역시 필요하다. 가벼운 바구니나 봉투 등 챙기기 쉬운 물건이 좋다.
추위나 낙상에 대비한 안전 용품을 챙기는 것 역시 필수다. 축제의 열기가 뜨겁긴 하지만, 추위에 대한 대비는 빠질 수 없다. 따뜻한 담요 등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방한 용품을 구비하면 감기에 대한 대비도 될 것이다.
산천어 축제, 빙어 축제의 경우 꽁꽁 언 빙판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끄러짐을 막을 수 있는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다. 최근 겨울 축제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윈터솔젠’ 같은 평지용 아이젠이 효과적이다.
윈터솔넷에서 판매하는 ‘윈터솔젠(판매원 ㈜두코-대표 강창동)’의 경우 갈퀴형이나 체인으로 이루어진 등산용 아이젠과 달리 부착형 특수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평지나 빙판을 걷기에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 겨울 축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윈터솔 젠’은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뿐만 아니라 빗길이나 여타 미끄러운 장소에서도 사용 가능,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휴대성도 간편하여 겨울 축제 현장 외에 평상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 겨울 막바지 주요 축제 일정은?
- ‘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1월 27일(일)까지, 화천군 화천천 등지
- ‘2013 바로파로 겨울축제’, 2월 12일(화)까지, 화천군 유촌리
- ‘제15회 인제 빙어축제’, 1월 27일(일)까지, 인제군 인제대교 일대
- ‘제7회 강화빙어축제’, 2월 24일(일)까지, 강화군 황청낚시터
- ‘제6회 평창 송어축제’, 2월 3일(일)까지, 평창군 오대천 일원
- ‘2013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1월 27일(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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