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트위터 글 화제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누구에게?

입력 2013-01-17 00:38  


[연예팀] 방송인 정가은이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트위터에 “바보 같아 나, 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음...”이라는 글을 남긴 것.

이는 정가은이 출연한 SBS ‘강심장’이 방송된 이후 게재된 것으로, 방송에서의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고백으로 인한 파장의 심정으로 보인다.

그는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과 함께 전 남친에 대해 “다섯 살 연상의 연예인이며 시스타의 ‘나혼자’를 좋아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때문에 호기심이 발동한 네티즌들은 정가은 전 남자친구를 ‘36세 이상의 씨스타를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한정하며 남자 연예인들을 추적하고 나섰으며, 덩달아 정가은은 16일 종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파장으로 인한 답답한 심정을 트위터에 언급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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