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첫 성형 쌍꺼풀, 재수술 예방하는 관리법

입력 2013-01-17 07:56  


[라이프팀] 우리나라 여성들이 첫 성형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 후에는 눈이 시원하게 커져 인상이 크게 개선된다. 쌍꺼풀 수술만 했는데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예뻐졌다는 사람도 많다. 뿐만 아니라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교정되면서 이마 주름도 예방된다. 외모개선과 함께 주름예방, 안티에이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쌍꺼풀 수술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재수술도 많은 편이다. 재수술 원인은 잘못된 수술이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 등 다양하다. 수술은 문제없이 진행되었으나 수술 후의 부주의, 관리 소홀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쌍꺼풀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수술 후의 기본적인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얼음찜질 등 부기관리 철저하게~
개인에 따라 붓는 정도는 다르지만 수술 부위가 가장 심하게 붓는 시기는 수술 후 2~3일째다. 체질에 따라 얼굴 전체가 퉁퉁 붓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 2일 정도 얼음팩을 이용해 냉찜질을 하면 부기를 빨리 빼줄 수 있다. 수술 부위를 차게 해주면 혈관을 수축시켜 모세혈관의 출혈을 막아준다. 멍이나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수술부위(얼굴)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해주는 것 역시 부기관리에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도 가급적 상체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수술 후 4일 정도 후에는 병원에 방문해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를 확인한다. 실밥을 풀기 전까지 안연고를 하루 3회 정도 발라준다. 염증을 예방하면서 내부에 고여 있는 혈액을 밖으로 빼줘 부기를 빨리 가라앉게 한다. 7~10일 정도가 지나면 급성부기는 어느 정도 빠지며 화장으로 수술 부위를 감출 수 있다.


청결유지, 염증 예방 가장 중요
수술 후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청결유지다. 불결한 관리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은 부자연스럽고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술 부위를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거즈 등으로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갑자기 양쪽 눈이 차이가 심할 정도로 많이 붓는다면 내부 출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수술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수술 부위가 더 조이고 당기는 느낌이 난다. 흉이 도드라져 보이고 붉어지거나 울퉁불퉁해 질 수도 있다. 라인이 두 줄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모양이 잡혀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잔부기가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 간혹 회복이 늦고 오래 걸리는 경우 일 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쌍꺼풀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 후의 회복과정은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다”라며 “수술 부위의 관리가 꼼꼼해야 쌍꺼풀도 예쁘고 만족스럽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삼성전자,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 시리즈7 선봬…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2030 남녀, 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언제?
▶ 2013년 빨간날 116일, 달력 보고 황금연휴 계획 세워볼까?
▶ 겨울철 감기 예방법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