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인종차별 고백 “마늘냄새 난다고 해서 한식 안 먹었다”

입력 2013-01-17 09:33  


[연예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인종차별을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1월15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서 안정환은 이탈리아에서 겪은 인종차별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정환은 “마테라치가 방문을 뻥 차고 들어와 나에게 마늘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는데 통역이 당황하더라”며 “그 탓에 한동안 한식은 안 먹고 스파게티와 치즈만 먹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나라 선수들은 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은 명품으로 치장을 하고 온다”면서 “내가 얼마나 후줄근하게 느껴졌겠나. 통역이 멋 좀 내라고 하더라. 그 뒤로 주구장창 명품을 사댔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인종차별 고백, 대박 불쌍하다” “안정환 인종차별 고백, 힘들었겠구나” “안정환 인종차별 고백, 아직도 차별이 존재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승장구’는 이날 안정환 편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사진출처: KBS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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