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는 17일 미국 대중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인용, "우즈가 엘린과 재결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009년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자택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냈을 때 우즈의 불륜설을 제기하고 상대 여성 레이첼 우치텔까지 밝혀냈다.
우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엘린을 만나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다시 청혼했다는 것. 이 신문은 "엘린 역시 우즈의 이런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즈가 다시 바람을 피울 경우 위자료를 3억5000만 달러(약 3700억 원)를 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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