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영광이 여성 외모 비하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1월18일 김영광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인터뷰의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터뷰 중 ‘여자를 볼 때 어디를 보는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이에 김영광은 솔직하게 ‘자기관리를 잘 하고 부지런한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종아리 굵은 여자가 싫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제가 된 인터뷰는 패션지 ‘보그걸’ 2월 호에 실린 것으로 상대의 외형 중 무엇을 먼저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찌질해 보이는 걸 싫어한다. 성준 같은 애는 머리를 안 감고 나타나도 괜찮은데 마음에 안 들게 생긴 사람이 그러면 정말 꼴 보기 싫다”고 답한 것이 문제가 됐다.
평소 ‘훈남’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애정을 받아온 김영광의 ‘여성 외모 비하 발언’에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영광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광 해명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봄”, “김영광 해명 평소 너무 좋아했었는데 실망”, “김영광 해명대로라면 억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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