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주문·주차 기다리지 마세요"…'스마트오더' 도입

입력 2013-01-20 08:27   수정 2013-01-20 08:38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휴대폰으로 푸드코트 메뉴를 주문·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선보인 전자지갑 'S월렛'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백화점 점포·메뉴를 선택하거나 푸드코트 음식 모형에 휴대폰을 터치하면 모바일 신용카드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의 점포당 푸드코트 이용객수는 평일 평균 2000명, 주말에는 3000명에 이른다. 주말에는 계산 대기시간만 최대 30분이 소요돼 고객 불만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신세계는 내달까지 주문 완료 시 휴대폰이 울리는 '페이저(Pager)' 기능을 추가 적용한다. 또 현재 안드로이드폰·SK텔레콤만 사용 가능하지만 3월까지 아이폰과 타 통신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본점과 경기점에서 상품 구매와 동시에 주차비가 정산되는 '자동 주차정산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객이 상품을 계산할 때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주차시간이 공제된다.

신세계는 2월까지 영등포점과 강남점, 충청점을 제외한 7개 점포에 주차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워크스마트 팀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IT기술 도입으로 백화점의 서비스도 빠르고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매출은 물론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