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건축가인 박기서 그루엔 어소시에이츠 전 대표가 17일(현지시간) 미 LA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박 전 대표는 LA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 그루엔 어소시에이츠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20년 만에 사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미국 건축학계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경기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가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했던 박 전 대표는 1953년 3월 단돈 80달러를 갖고 도미했다. 국내 63빌딩, 교보빌딩 등의 건설에도 참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일동 씨와 아들 3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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