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암울'…경기실사지수 87 기록

입력 2013-01-20 17:06   수정 2013-01-21 02:07

올 1분기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작년에 이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식경제부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501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전망 BSI가 기준치(100)에 못 미치는 87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 호전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전망 BSI는 작년 4분기(95)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11개 조사 업종 중 정밀기기(103) 반도체(100)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업종의 BSI가 100 아래에 머물렀다. 철강(77) 조선(80) 등은 1분기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수출 BSI도 업종별로 엇갈렸다. 기계 및 장비(102) 화학(103) 전기기계(103) 정밀기기(108) 등은 소폭 개선이 예상된 반면 조선(85) 섬유(87) 등은 작년에 이어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