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전 업종 중 수익률 1위는 34% 상승한 미디어 업종이었고, 그 중 경기의 영향이 제한적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컴캐스트(상승률 58%)와 타임워너케이블(53%)DL 강세를 보였다"며 "한국에는 케이블TV 기반의 다각화된 미디어 회사가 없기 때문에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CJ헬로비전과 CJ E&M을 바스켓으로(묶어)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장기 관점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 한국의 미디어시장은 미국의 1989년께 시점이라고 최 연구원은 진단했다.
이후 23년간 미 미디어업종은 S&P 지수 대비 꾸준히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회사는 케이블TV 바탕의 다각화된 미디어 사업자 타임워너(1만8932%)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대비 상승 기회가 높은 지표는 유료방송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위성방송 점유율, 유선방송사업자(SO)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시장 점유율로, 유료 방송 산업은 낙관적"이라며 "하락 기회가 높은 지표는 방송시장 중 광고비중, 지상파의 방송광고 점유율로 지상파 광고 시장은 비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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