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61% 늘어난 9309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24% 증가한 680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일괄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부 수출 증가, 박카스 매출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9.6%를 나타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439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매출액은 스티렌이 8.3% 감소한 808억원, 타리온이 10.2% 증가한 221억원을 기록했고 신제품인 모티리톤은 145억원어치가 팔렸다.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091억원을 나타냈다. 박카스 매출이 13.9% 증가한 1709억원, 가그린이 61.1% 증가한 214억원, 판피린이 19.8% 증가한 268억을 기록했다.
메디칼 사업부(의료기기, 진단)는 전년 대비 12.8% 감소한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수출 부문 매출액은 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9% 증가했다. 박카스 매출이 139.1% 증가한 208억원, 싸이크로세린이 27.1% 증가한 216억원, 그로트로핀이 54.2%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또 올해 해외수출부문의 지속적 성장 및 신제품 출시, 비용 효율화, 신약 파이프라인 가시화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260억원, 영업이익은 1170억원, 영업이익률은 11.4%를 제시했다.
이외 동아제약은 오는 3월 지주회사 전환으로 기존 제약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 확장하는 한편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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