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작년 영업익 895억…올해 1170억 목표 (상보)

입력 2013-01-21 12:43  

동아제약은 2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줄어든 895억9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61% 늘어난 9309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24% 증가한 680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일괄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부 수출 증가, 박카스 매출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9.6%를 나타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439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매출액은 스티렌이 8.3% 감소한 808억원, 타리온이 10.2% 증가한 221억원을 기록했고 신제품인 모티리톤은 145억원어치가 팔렸다.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091억원을 나타냈다. 박카스 매출이 13.9% 증가한 1709억원, 가그린이 61.1% 증가한 214억원, 판피린이 19.8% 증가한 268억을 기록했다.

메디칼 사업부(의료기기, 진단)는 전년 대비 12.8% 감소한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수출 부문 매출액은 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9% 증가했다. 박카스 매출이 139.1% 증가한 208억원, 싸이크로세린이 27.1% 증가한 216억원, 그로트로핀이 54.2%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또 올해 해외수출부문의 지속적 성장 및 신제품 출시, 비용 효율화, 신약 파이프라인 가시화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260억원, 영업이익은 1170억원, 영업이익률은 11.4%를 제시했다.

이외 동아제약은 오는 3월 지주회사 전환으로 기존 제약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로 확장하는 한편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