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홈캐스트 주식 62만3898주(4.23%)를 장내에서 매수, 보유주식을 230만3775주(15.61%)로 늘렸다.
장 부회장이 내달 28일 개최될 홈캐스트의 임시 주총을 앞두고 의결권 확보를 위해 지분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홈캐스트 지분 8.27%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분을 추가로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을 11.38%로 늘리며 홈캐스트의 최대주주였던 이보선 대표이사(11.04%)를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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