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수료생 절반 이상 미취업

입력 2013-01-21 19:01   수정 2013-01-21 20:04

21일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42기 연수생 826명 중 절반 이상이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군 복무 예정자를 제외한 42기생 취업 대상자의 취업률은 46.8%로 집계됐다. 작년(40.9%)보다는 약간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취업률 상승은 전체 취업 대상자 수가 853명에서 646명으로 줄어든 덕분이다. 실제 진로를 확정한 연수생은 지난해 349명에서 302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군 입대를 앞둔 181명을 제외한 연수생의 진로는 변호사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과 검사가 각각 45명이었고, 공공기관 38명, 일반 기업 16명 등의 순이었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연수생은 343명에 달했다. 취업대상자 대비 53.1%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