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영업이익은 4619억원으로 82.3%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고해상도 LCD패널의 출하증가와 연말 성수기 진입에 따른 LCD TV패널의 출하증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3%, 81.6% 하락할 전망"이라며 "4분기 성장을 이끌었던 아이폰용 LCD패널의 출하량 감소와 비수기 영향으로 TV 패널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출하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용 LCD패널의 수익성 악화가 1분기 수익성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가 과거 연간 흑자를 유지해왔었던 기간 동안의 저점수준이기 때문에 하반기를 바라보는 중장기적 매수관점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1분기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추가적으로 실적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LCD패널의 가격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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