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인하 품목은 22개 핵심 제수용품으로 4인 가족 기준으로 총 18만5267원의 비용이 든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5만1114원)보다 6만5847원저렴한 수준이다.
품목별로 사과와 단감은 각각 전년 대비 38.4%, 27.0% 내린 개당 2480원, 600원에 판매한다. 조기(마리)는 51.4% 저렴한 3000원, 동태포(1kg)와 황태(마리)는 각각 43.3%, 34.9% 싼 7130원, 3800원에 판다.
탕국용 쇠고기(100g)와 산적용 쇠고기(100g)는 각각 36.1%, 12.1% 인하한 3167원, 3000원에 마련했다. 돼지고기 앞다리(100g), 생닭(1kg), 계란(30개)은 각각 41.3%, 28.7%, 12.3% 내린 890원, 4700원, 4900원이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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