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5500원(7.10%) 떨어진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틀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한 유동화 대상 자산인 미수금을 금융자산으로 회계 처리하기 어렵다는 최종 판단이 내려지면서 미수금 유동화 작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미수금 유동화 무산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8일 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기준위원회를 열어 한국가스공사가 유동화하려던 미수금을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금융자산(매출채권)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들을 전달했으나 한국가스공사는 회계기준원이 제시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약 5조4000억원 상당 미수금의 유동화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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