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재혼설' 루머에 "연애도 거의 못해봤는데 억울"

입력 2013-01-22 10:00   수정 2013-01-22 11:35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재혼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백 대표는 "재혼에 아들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백 대표는 "연관 검색어에 '재혼', '전부인', '아들' 등의 단어가 뜨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는 거의 연애도 안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색어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하시더라"라며 "가족관계증명서 떼 보여드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종원 대표는 700억대 자산가로 성공하기까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개업식 날 떡을 돌리지 말고 테이블 2개를 빼라, 10인분 이상의 라면을 끓여라, 식당에 있는 TV를 버려라"라고 조언했다.

또 지난 19일 백 대표와 결혼한 소유진이 출연해 첫 만남에서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차이가 걱정 됐는데 너무 잘어울린다" "백종원 대표에게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서글서글하고 순박해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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