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 중 특히 교체용(RE) 타이어 수요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업계 전반에 걸쳐 인센티브 확대와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지역의 RE 타이어 수요는 1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북미지역의 RE 타이어 수요는 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해 지난 12개월 중 증가한 경우는 3번에 불과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북미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넥센타이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448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창녕공장의 2기 투자시점을 연기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라벨링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첨가물이 더해지면서 생산시간이 연장되는 영향도 나타날 것"이라며 "2013~2014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20.1%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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