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두피에 공급하여 발모를 촉진하는 신물질 비타민C 발모촉진제(양모제) 공개효능테스트 실험에 1천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http://kmomnews.hankyung.com/kmomdata/images/photo/201301/52cbe68479b628045b40250f0c31df3d.jpg)
공개효능테스트 참가자로 선발되기 위한 경쟁도 화제가 됐다.
300명이 넘는 공개효능테스트 희망자가 자신이 이번 테스트에 꼭 선발돼야 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한 사정과 함께 깨알같이 정리해 보내 왔으며, 200명이 넘는 희망자가 현재 심각한 탈모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자신의 초라한 대머리 사진을 보내오는 등 치열한 공개효능테스트 선발경쟁을 벌였다.
이번 테스트에 신청한 한 지원자는 영업부서에서 근무하던 중 탈모가 심해져 회사 외모관리규정에 따라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예전처럼 풍성하고 윤기 흐르는 머리숱으로 돌아가 회사에 꼭 복직하고 싶다는 눈물겨운 사연을 보내왔다.
또 결혼을 앞둔 한 청년 지원자는 기존 발모제인 남성호르몬 억제제 프로페시아나, 혈관 확장제 미녹시딜의 경우, 조만간 아이를 가질 경우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돼 기존 약물을 사용한 발모제 사용을 꺼려왔는데, '헤어2:8'은 안전한 비타민C가 주성분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돼 이번 공개효능테스트 에 지원했다고 속깊은 사연을 보내왔다.
회사 관계자는 공개효능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신청자들이 20대에서 50대까지 평균 35세로 전체 지원자의 40%인 500여명이 여성 희망자라며 '헤어2:8'이 비타민C를 주원료로 개발된 안전한 발모촉진제란 점이 평소 임상실험이나 공개테스트 참여에 소극적인 여성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효능테스트 참가자들은 두피진단실에서 자신의 탈모부위 확인, 모발 밀집도, 모공상태, 모구진단, 두피진단 등 현재 두피상태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했으며,향후 3개월간 `헤어2:8`을 사용하면서 1개월마다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 기록일지를 작성하고, 두피와 머리카락의 변화를 측정하게 된다. 현대아이비티는 매달 효능테스트 진행상황을 집계해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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