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마티백 부사장은 북미,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재무 분야를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한국GM CFO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백 부사장은 1997년 GM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본부 재무 담당으로 일했다. 이후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에서 재무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직책을 거쳤다. 브라질과 미국에서 글로벌 차량 개발 재무조직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지난해 GM 브라질 CFO로 임명됐다.
필리핀 국적인 마티백 부사장은 마닐라 대학에서 언론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과 미국 뉴욕 주립 공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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