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대구텍 모셰 샤론 사장의 눈에 띄게 된 김 군은 이미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뛰어난 작곡실력을 통해 영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뒤 이후 각종 대회에서 그의 음악적 재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자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4중주곡 ‘자유’와 첼로 협주곡 ‘강원도’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4곡의 명곡도 직접 편곡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셰 샤론 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대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불러 일으켜 정신적으로 좀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데 자그마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53-625-9739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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