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KTB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차가 원화 강세, 금융부문 수익 감소, 판매비용 증가 여파로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면서 "환율 추이 등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 영업이익의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차 공백에 따른 모델 노후화, 판매 비용 증가, 현대카드 손익 악화 등 역시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4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수익 추정치 변동은 판매 대수 보다는 판매 비용 증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마케팅비를 포함한 대당 판매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00달러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 부진 원인은 원화 강세 현상에 기인한다"면서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 감소가 주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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