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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디즈니가 제작하는 ‘스타워즈’ 새로운 에피소드 연출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맡게 됐다.
1월24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을 인수, 새로운 ‘스타워즈’를 기획 중인 디즈니는 에이브럼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결정했다. 현재 에이브럼스 감독은 5월 북미 개봉예정인 ‘스타트렉 인투다크니스’을 만들고 있다.
당초 ‘스타워즈7’의 감독 자리는 할리우드의 가장 큰 관심거리 였다. 디즈니는 수많은 감독들에게 연출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이 든 성배인 ‘스타워즈7’를 쉽게 취할 감독은 없었다. 에이브럼스 감독도 당초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에는 관심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윤진이 출연한 미드 ‘로스트’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에이브럼스 감독은 ‘슈퍼에이트’와 ‘스타트렉 : 더 비기닝’ ‘미션 임파서블3’ 등 SF와 블록버스터에 장기를 보여왔다. 디즈니가 에이브럼스 감독을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현지 반응이다.
한편 에이브럼스 감독의 지휘아래 제작될 ‘스타워즈7’의 각본은 ‘리틀 미스 선샤인’으로 오스카를 거머쥐었던 마이클 안트가 맡는다. ‘에피소드1’이전의 구 공화국 이야기를 할 것인지 ‘에피소드6’ 이후 공화국을 재건하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가 담길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15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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