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클라우드 타고 멀티플랫폼 진출!

입력 2013-01-28 13:07   수정 2013-01-28 14:01

<p>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에서 개발한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C-games'를 통해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p> <p>엠게임은 LG유플러스(www.uplus.co.kr, 부회장 이상철)와 '열혈강호2'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위한 업무 조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목)부터 클라우드 버전 '열혈강호2'를 공개하며 멀티플랫폼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섰다.</p> <p>'열혈강호2' 클라우드 게임은 가상 공간에 저장된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및 설치 없이 '열혈강호2'의 튜토리얼 모드 등 초반 콘텐츠를 PC나 U+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 <p>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엠게임의 우수한 개발력과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p> <p>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이번 열혈강호2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업무 조인은 엠게임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라며 '빠른 시간 내에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p> <p>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이상민 전무는 '열혈강호2라는 우수한 IP를 LG유플러스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 간 협조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대형 게임 포털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C-games'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열혈강호2'는 엠게임이 보유한 수준 높은 개발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4년여 기간 동안 개발한 야심작으로, 누적판매 500만부, 구독 회수 10억 회를 기록한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격투액션 MMORPG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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