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주력 게임인 타이니팜의 매출 감소와 신규 게임의 부재로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다"며 "카카오톡 게임 매출 비중 역시 늘면서 지급 수수료가 증가한 것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3억원과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1%와 236% 늘어날 전망이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9%와 27.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과 신규 게임 출시를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1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4분기에 출시가 지연됐던 게임까지 합쳐 1분기에만 10여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데다 '타이니팡', '아쿠의 퍼즐패밀리' 등 신규 게임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라인'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는 등 향후 라인 플랫폼에 얹어 서비스할 게임을 통해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5억원과 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72억원과 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와 75.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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