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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대학생 문경미씨(23세, 가명)는 사진을 찍고 난 후 포토샵이 꼭 필요하다. 콤플렉스인 사각턱을 보정해 갸름한 V라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다. 문씨는 “턱만 약간 보정했을 뿐인데 이목구비가 살아나고 인상 자체도 훨씬 세련 되 보여 포토샵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이제 포토샵 없이도 V라인 얼굴형이 되고 싶어 안면윤곽수술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요즘 많은 10대~20대들은 문씨와 같이 사진 촬영 후 포토샵을 한다. 그 중 얼굴선 부분을 가장 공들여서 손을 보게 되는데 모두들 더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V라인 얼굴, 작은 얼굴이 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안면윤곽수술을 결심하는 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을 결정했다면 학생들의 경우 방학기간이 최적기다. 이 수술은 2주에서 1달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마음 편하게 치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사각턱 형태를 고려해 수술방법을 정해야 한다.
그 중 사각턱 여성들에게 안전한 방법으로 확실한 V라인을 만들어 주는 ‘V라인사각턱수술’이 주목 받고 있다. ‘V라인사각턱수술’은 기존의 하악축소술과 새로운 형태의 턱 끝 수술을 결합한 수술법이다. 이는 턱뼈의 아랫부분을 T자로 절골하고 좌우측 턱끝뼈를 모아 고정한 후 나머지 턱뼈 부분을 부드럽게 연결하여 절제하는 방식인 ‘T절골술'로 완성된다.
기존의 하악축소술은 턱을 인위적으로 한번에 자르다 보니 확실한 V라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신경손상의 높으며 턱 끝의 이동이 불가능하여 자연스러운 라인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를 보완한 ‘T절골술’은 자신의 턱 라인을 살리면서 턱 끝까지 뾰족한 V라인 효과를 주어 정면, 측면 효과가 뛰어나게 하였고 보다 나은 측면효과를 위해 턱 끝을 뒤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신경선을 피해 턱 끝에서만 수술을 하게 되므로 더욱 안전하며 턱 선의 처짐이 최소화 돼 수술 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술 일주일 뒤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한 달 후에는 부기가 거의 없어 완전한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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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절골은 과거 암이나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시술됐던 턱 끝의 중앙부를 절개하는 방식을 성형에 접목시킨 것이다. 이 방법은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미국성형외과학회지(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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