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등 뇌질환 치료길 열려

입력 2013-01-28 17:08   수정 2013-01-29 00:57

고재원 연세대 교수팀


국내 연구팀이 강박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뇌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단서를 찾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재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사진), 김철훈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신경세포의 연결 부분인 시냅스 접착단백질 ‘슬릿트랙’의 신경세포 흥분·억제 균형 조절 기능을 규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슬릿트랙 단백질이 또 다른 접착단백질인 ‘LAR-RPTP’와 마치 자물쇠와 열쇠처럼 서로 결합해 흥분성 시냅스와 억제성 시냅스 생성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고 교수는 “슬릿트랙 단백질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강박증 등 뇌질환의 발병기전에 관한 단서를 제공해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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