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협회장 30대 나승철…역대 최연소 '이변'

입력 2013-01-28 20:34  

경력 4년차인 나승철 변호사(36·사법연수원 35기·사진)가 역대 최연소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변회는 서울지역 변호사 9100여명을 대표하는 단체로 30대 변호사의 당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변회는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나 변호사를 제9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효투표 4406표 가운데 1443표(32.8%)를 얻어 후보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9131명 중 4430명(48.5%)이 참여했다. 나 변호사는 총회 후 곧바로 임기 2년의 회장이 됐다. 나 변호사의 당선은 그가 젊은 변호사들의 ‘좌절감’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법조계 안팎의 관측이다. 그는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사법시험 존치 △청년변호사 근로조건 개선 등을 내걸었다. 최근 법조계에는 변호사가 많아지며 젊은 변호사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

나 변호사는 “변호사 대량 배출 시대를 맞아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올바른 시장 질서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