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시리우스’ 팀 위해 종방연 개최 ‘서준영의 기습공격’

입력 2013-01-29 13:27  


[최송희 기자] 배우 서준영이 두 달 동안 동고동락한 ‘시리우스’ 팀을 위해 종방연을 개최했다.

서준영은 1월28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배우 및 감독 작가 등 스태프 80여 명을 초대해 종방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건배제의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서준영은 “4부작 ‘시리우스’ 촬영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짧고 굵은 감사의 멘트로 스태프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 서준영의 ‘연기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던 선배 배우 류승수는 “영하 16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던 서준영과 스태프들과 함께 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며 “가슴 뜨거운 스태프들과 함께 했기에 ‘시리우스’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전하며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앞서 드라마 속 도은창, 도신우 쌍둥이 형제와 그들의 절대 앙숙 고석민 사장으로 열연했던 서준영과 류승수는 친형제 못지않은 화기애애한 브이인증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시리우스’는 특히 ‘마약과 수사물’이라는 다루기 힘든 소재와 장르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 제공 :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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