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경남'창원 마린 푸르지오', 창원 발전축에 위치한 바다 조망권

입력 2013-01-29 15:30  

유망 분양현장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풍호동에서 총 2132가구 규모의 ‘창원 마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 2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5층 310가구로 전체 2132가구의 대단지다. 84㎡ 이하 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의 경우 310가구 전체가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축의 중심에 있다”며 “사업지 인근의 진해구청, 풍호공원, 산림휴양센터인 진해드림파크 등의 고급 주거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옛 시운학부 부지에는 창원시가 공영개발을 통해 해군관사, 스포츠문화센터(도서관 포함), 이순신 리더십센터, 도로, 주차장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외에도 최근 기본계획이 승인·고시 된 창원시 도시철도개발 등 교통 호재가 있다.

창원도시철도는 2015년 착공해 마산시 가포동에서 이 아파트 단지 맞은편의 진해구청까지 41.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0년 창원도시철도가 계획대로 준공되면 주민들은 기존 시내버스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수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가구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조경도 푸르지오의 특화된 조경이 적용된다. 푸르지오 숲을 지나면 넓은 정원이 있다. 키즈벨트, 새싹정류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니어 놀이터, 푸르지오 가든, 청소년 놀이터, 에세이 산책로 등은 조경을 단지 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제안한 그린 프리미엄, 마이 프리미엄, 라이프 프리미엄을 가장 완성도 높게 적용한 첫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설비를 통해 그린 프리미엄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지향하는 마이 프리미엄을 최초로 구현한 단지이기 때문이다.

마이 프리미엄은 가족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벽체 구조)과 그에 따른 생애주기별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상품이다. 또 이 단지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에서 시작한 라이프 프리미엄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대우건설에서 제안한 세 가지 프리미엄을 모두 적용 받는 단지가 된다.

이 아파트는 조경, 설계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북카페, 어린이집 외에도 2단지에는 건물 최고층 피트니스센터 및 로비 글라스 하우스가 들어선다. 1577-5746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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