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디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92만주에 대해 실시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01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4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년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대한 단순경쟁률과 참여 건수에서 최고 수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디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가 밴드가 상단인 1만6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며 "공모가 밴드가 경영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과 사업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2008년에 설립된 지디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두께를 얇게 가공하는 슬리밍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패널 중 약 70%의 슬리밍 공정을 맡고 있다.
지디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48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공모 업무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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