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변심에 낙폭 확대…1950선 '위태'

입력 2013-01-30 10:41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한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54포인트(0.23%) 내린 1951.42를 기록하고 있다.

혼조 양상을 보이던 업종들은 대부분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전기가스(-2.75%), 운수장비(-0.97%), 화학(-0.91%), 증권(-0.79%), 건설(-0.73%)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주와 화학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각각 2.42%, 2.20%, 1.36% 하락하고 있으며 LG화학도 실적 부진 소식에 3.51% 밀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화학업종에서 각각 256억원 ,46억원 가량 동반 매도세를 집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삼성전자우만 오르고 있다.

전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 3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억원 순매도다. 기관은 32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298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는 582억원 순매도 양상이며 비차익거래는 매수 규모가 축소돼 27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2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12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3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워 1.81포인트(0.36%) 내린 503.54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20억원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95억원, 83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05원(0.10%) 오른 1083.5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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