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월30일 오전 6시16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삼환까뮤가 서울 여의도 사옥을 매각하는 데 실패했다. 삼환까뮤는 여러 곳의 매수 희망자를 접촉해 사옥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환까뮤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체결한 여의도 사옥 매각계약을 지난 29일 해지했다. 이 사옥의 시가는 900억원에 이른다.
삼환까뮤는 “지난해 12월12일까지 매매를 완료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마스턴투자운용이 30영업일이 지나도록 이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삼환까뮤는 한 곳과 협상을 벌여 매각에 실패한 만큼 다수의 매수희망자를 경쟁시키는 체제로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삼환까뮤가 여러 희망자와 접촉하는 것이 보다 빠르고, 높은 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