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7000명이 늘어난 서비스업의 고용 증가가 고용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주택경기 호조로 건설업에서도 1만5000명이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 반면 제조업 고용은 3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발표될 예정인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선 12월에 이어 완만한 고용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15만5000명의 비농업 취업자 증가가 1월에는 16만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7.8%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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