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민낯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배우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자신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특히 여배우들의 독특한 세안법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일 다양한 메이크업을 경험하는 여배우들에게 남다른 클렌징 노하우가 쌓이는 것은 당연한 일. 이런 여배우들의 클렌징법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최소한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클렌징 제품이 다양해지며 세안 단계가 날로 복잡해 지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세안제 사용은 오히려 피부 건조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세안법과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배우들의 세안 팁을 통해 내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줄 나만의 세안법을 찾아보자.
▶ 욕실의 꼼꼼녀 ‘고현정’
고현정은 세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명 ‘솜털 세안법’으로 총 20-30분이 소요된다. 먼저 따뜻한 물로 피부의 온도를 높여 모공을 열어준다. 세안제를 덜어내 거품을 낸 다음 솜털 사이를 닦아내는 기분으로 공들여 세안한다. 찬물로 여러 번 헹궈 마무리한다.
아기처럼 예민한 피부의 고현정은 세안제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나치게 거품이 잘 나거나 향이 인공적인 제품은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하는 편이다. 자극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 욕실을 물바다로? ‘김태희’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손을 대지 않고 물을 튕기듯 세안한다. 클렌징 제품을 얼굴에 사용할 때도 충분한 거품을 내어 손이 아닌 거품으로 얼굴을 마사지한다.
헹굴 때는 피부 진정과 모공 수축을 위해 찬물을 사용한다. 세안제의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헹궈준다. 수건으로 얼굴을 톡톡 두들겨 마무리한다.
▶ 청결이 최우선 ‘김민정’
김민정 세안법의 포인트는 세안 전 손 씻기에 있다. 항균 성분이 있는 손 세정제를 사용한 후 자극이 적은 페이셜 전용 제품으로 꼼꼼하게 세안해 준다. 세안을 시작하기 전, 깍지를 껴 손가락 사이사이를 씻어준다. 손톱 끝부분까지 비누칠로 꼼꼼하게 씻는다.
손에 충분한 거품을 낸 뒤 손끝을 이용해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 준다. 강한 마찰은 주름을 유발하므로 부드럽게 씻어낸다.
▶ 비누 하나면 충분, 김하늘
평소 네추럴 메이크업을 즐기는 김하늘은 세안제 또한 천연제품에 관심이 많다. 천연비누는 높은 보습력과 영양감을 자랑한다. 클렌징 제품에서 피부손상의 원인이 되었던 화학 방부제, 계면 활성제를 과감하게 제해 자극을 줄인 것도 큰 장점이다.
천연 비누는 거품망을 사용하면 손쉽게 거품을 낼 수 있다. 충분한 거품을 냈다면 손이 아니라 거품으로 얼굴을 닦는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 준다.
마사지를 끝내면 깨끗한 물로 얼굴을 헹구어 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래에서 위로 물을 끼얹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얼굴이 리프팅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도 촉촉 피부, 김하늘의 세안 제품은?
최근 비누가 복잡한 클렌징의 대안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비누는 세정력이 우수해 단독 사용만으로도 만족할만한 클렌징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 비누는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특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코리아나 천녀 목란 아로마 힐링 솝은 4가지 한방 오일을 사용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김하늘의 피부 비결로 손꼽힌다. 천녀 목란이 빠르고 즉각적인 미백 효과를 발휘해 보습과 미백을 동시에 잡는 똑똑한 비누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모피 이불 “정체가 뭐야?”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 소녀시대 ‘퍼니 펑키’ 티저 속 몽환적 스타일 비법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