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세계적 휴양지 괌의 리조트호텔인 ‘오로라 리조트앤스파’를 임차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말까지 900만달러(약 98억원)를 투자해 롯데 브랜드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리조트는 객실 242개, 식음업장 4개, 연회장 3개, 야외수영장, 스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모두 리노베이션한다.
또 서울 본점의 베테랑 서비스 인력을 파견해 수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창룡 롯데호텔 홍보팀장은 “롯데호텔은 동북아 3국과 러시아 등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아직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임대료와 임대기한 등 세부 계약 조건은 밝힐 수 없지만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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