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우리경찰학원의 과목당 집중 교육 방식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S.C(Super Circulation) 방식’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매일 여러 과목이 섞인 시간표에 따라 수업하던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한 과목을 2주 동안 매일 4시간씩 강의ㆍ학습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은 기존 과목당 마스터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경찰대 출신의 강사와 각 과목을 전공한 최고 경력의 명문대 출신 강사들이 포진해 경찰 채용 시험에 최적화된 강의로 수험생들의 실력향상을 돕고 있다.
더불어 노량진·종로·수원·부평 등 지역별 캠퍼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교차 수강 및 수험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자매사인 ‘스톰에듀’를 통한 동영상 강의도 제공 중이다.
김대환 우리경찰학원 원장은 “앞으로 경찰채용은 향후 3년간 2만 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본원은 종로, 수원, 부평 캠퍼스에 이어 신림동에 스파르타 기숙학원 개원,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등의 지역 캠퍼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업무영역을 경찰공무원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관련학원의 흡수·합병을 통해 일반공무원, 검찰, 교정직, 일반성인직업교육, 취미교육에까지 확대, 명실상부한 성인고시학원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우리경찰학원은 2007년 2월 개원 후 수험생들의 높은 수강 만족도와 합격률로 2011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김 원장은 경찰대를 졸업한 후 경찰 재직 중 사법고시에 합격한 변호사라는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타 학원과의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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