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넘치는 메모, 착한 女 운전자 필살기 “아저씨 차 대땅 무겁다”

입력 2013-02-01 11:01  


[라이프팀] 애교 넘치는 메모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교 넘치는 메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한 여성 운전자가 차를 빼주지 않은 운전자에게 남긴 메모글로, 이 여성은 “아저씨, 차 미는거 너무 힘들어요. 대땅 대땅 무겁다. 저같이 연약한 여자한테 이런걸 시키시고. 땀이 삐질삐질. 다음엔 그냥 빼주시면 안될까요?”라며 애교 넘치는 말투로 자신의 처지를 설명해 눈길을 끈다.

애교 넘치는 메모에 네티즌들은 “나같으면 욕 도배 메시지를 남겼을텐데” “이런 사람이 있다니...천사다 천사” “애교 넘치는 메모, 차주인이 너무 잘못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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