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4~5명 입각설…낙마사태로 인물난 여파

입력 2013-02-01 17:21   수정 2013-02-02 02:07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전·현직 국회의원 4~5명을 내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박 당선인은 내각에 정치인 기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계기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관측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1일 “새 정부 출범에 시간이 촉박한 만큼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인사청문회를 거친 인사 등 나름 검증을 거친 정치인들을 장관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계기로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이 커져 총리나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손사래를 치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여당인 새누리당 소속의 정몽준 진영 최경환 서병수 권영세 안종범 강석훈 이정현 류성걸 이현재 조윤선 등 전·현직 의원이 초기 정부의 각 부처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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