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민속놀이 즐기며 박 터트려 福받자

입력 2013-02-03 16:48   수정 2013-02-04 14:25

테마파크·리조트 설 이벤트 풍성


설이 코앞이다. 설날 차례를 지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민속놀이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 테마파크나 리조트로 가보면 어떨까. 참여형 체험 이벤트가 풍성해 모처럼 가족 간의 정도 쌓고 즐거운 추억도 마련할 수 있어 좋다.

에버랜드는 오는 9~11일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2종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 한마당’을 연다. 투호놀이에는 복조리, 뱀인형,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태권 타악 퍼포먼스 ‘비가비’ 특별 공연도 매일 2회 펼쳐진다. 계사년을 상징하는 ‘뱀 특별전시’도 볼 만하다. 뱀띠 손님에겐 2월 내내 최대 60%까지 할인해준다. (031)320-5000

롯데월드는 오는 8~11일 가든스테이지에서 ‘2013 설날 큰잔치’를 연다. 메인 공연인 ‘까치까치 설날’은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초대형 박을 터뜨리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설날인 10일 오후 6시에는 ‘외국인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연휴 내내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을 공연한다. 한복을 입고 가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02)411-2000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061-660-1111)는 8~12일 마린라이프에서 커다란 윷을 수조에 던지면 흰돌고래 벨루가가 물어오는 ‘벨루가 윷놀이’를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064-780-0900)에서는 수조 안의 아쿠아리스트와 수조 밖의 관람객이 제기차기 대결을 펼치는 ‘도전! 수중 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coexaqua.com)은 9~11일 ‘정어리와 함께하는 수중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다이버 3명이 세배와 널뛰기, 줄타기를 하루 세 차례(낮 12시30분, 오후 2시30분, 4시) 수중에서 펼친다. 1만여마리의 화려한 정어리 군무 또한 이색 볼거리다.

곤지암리조트(1661-8787)는 9~10일 윷놀이, 제기차기, 죽마타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긴 뒤 스탬프를 모아 오면 객실 이용권과 미타임패스 리프트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파인리조트(1588-4888)는 설날 떡메치기 체험과 윷놀이 대항전, 새해 운세를 볼 수 있는 토정비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명리조트는 9일 각 사업장에서 민속놀이체험, 가훈써주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고 오크밸리(033-730-3981)는 9~10일 골프빌리지 야외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용평리조트(yongpyong.co.kr)는 10일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을 올린 뒤 차례 음식을 나눠 먹는 합동 차례식을 무료로 진행한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1577-0069)는 설 연휴 투숙객에게 무료숙박권, 상품권, 식사권 등을 탈 수 있는 ‘행운 복권’을 준다. 하이원리조트(1588-7789)는 설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키하우스 및 강원랜드호텔에서 토정비결과 타로점 이벤트를 마련한다.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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